향수의 종류는 알코올에 첨가한 향수 원액의 비율에 따라, 농도가 짙은순으로 퍼퓸(perfume)·오 드 퍼퓸(eau de perfume)·오 드 뚜왈렛(eau de toilette)·오 드 코롱(eau de perfume)의 네가지로 나뉩니다. 보통은 농도가 진할수록 가격이 비싼 편이라고 해요. 그렇지만 농도가 짙은 향수만이 꼭 좋은 향수는 아니랍니다. 향수를 고를 때에는 무조건 높은 농도의 향수를 선택하기보다 자신의 이미지에 맞는 향수를 선택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. 자, 그럼 지금부터 농도에 따른 향수의 종류를 알아볼까요?
퍼퓸
퍼퓸은 99.5% 수준의 향료 농도와 알코올은 15~20%로 대략 5~7시간 동안 향이 지속됩니다. 향수 중 완성도가 가장 높으며 향료의 농도가 높기에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지만, 향이 진하기 때문에 한 번만 뿌려도 매우 깊이가 있고 오랫동안 즐길 수 있습니다. 손목이나 목덜미에 2~3방울 정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.
오 드 퍼퓸
오 드 퍼퓸은 향료 농도 10~15%, 알코올 85~90%로 지속 시간은 대략 4~6시간 정도입니다. 퍼퓸에 비해 지속력이 낮지만 향이 부담스럽지 않고 가격이 저렴해 적당한 지속 시간과 향을 가진 향수를 찾는 사람에게 적당합니다.
오 드 뚜왈렛
오 드 뚜왈렛은 향료 농도 80~85%, 알코올 5~10%로 지속 시간은 대략 3~4시간 정도의 향수입니다. 향이 은은하고 독하지 않기 때문에 가볍게 쓰이기 좋아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향수이기도 합니다.
오 드 코롱
오 드 코롱은 향료 농도 3~5%, 알코올 75~85%로 지속 시간은 1~2시간입니다. 향이 가볍기 때문에 향수를 처음 뿌리는 사람들이 부담 없이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.
샤워 코롱
샤워 코롱은 향료 농도 1~3% 수준, 지속 시간은 1시간입니다. 샤워 후에 은은한 향기를 내기 위해 뿌리기 적합합니다. 지속 시간이 위의 향수들과 비교하여 짧긴 하지만 자연스러운 향기를 내기에는 안성맞춤입니다.